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마포구, 제19회 여성주간 행사 ‘다채’...'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마포’주제로 기념식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4일 마포구청 앞 광장과 마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7월1~7일은 ‘여성주간’으로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 등에 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마포’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식을 비롯 일자리 등 10가지 테마의 부스 운영, 다문화가족의 전통 춤 공연 등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마포구 여성주간 기념 행사 표창 수여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는 일자리 상담, 가족사랑 캠페인, 여성 건강 등을 테마로 10개 민간 기관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마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는 기념식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여성정책 유공자 표창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마포구민과 함께하는 에어로빅, 다문화가족 전통춤 공연, 음악다방,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제19회 여성주간기념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마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역할 확대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