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레이싱' 송도모터페스티벌 개막…무한도전팀도 참가한다

▲4일 개막하는 송도모터페스티벌(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4일 개막하는 송도모터페스티벌(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심 레이싱' 송도모터페스티벌 개막…무한도전팀도 참가한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이하 송도모터페스티벌)이 개막한다.현대자동차㈜는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도심 레이싱 축제인 송도모터페스티벌을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개최한다.

송도모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6년까지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Racing)’, ‘전시 및 체험(Experience)’, ‘이벤트(Event)’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센트로드 빌딩 앞 도로에 조성된 2.5㎞ 구간의 서킷에서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 라운드가 시작된다. KSF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의 차량이 승부를 겨루며 출전이 가능한 차종은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터보, 아반떼MD, K3쿱 등이다. 각 차종 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송도모터페스티벌에는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 하하 등 MBC '무한도전'팀 출연자들이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스와 아반떼MD 챌린지에 각각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SF의 예선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5일 저녁에는 악동뮤지션, 인피니트, 걸스데이 등 한류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공연이 펼쳐진다. 6일 저녁에는 델리스파이스, 장기하와 얼굴들, 노브레인, 김창완 밴드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니, 스텔라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 역사를 대표하는 클래식 카 및 WRC랠리카 전시, 자동차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등 신기술 전시를 비롯해 가족 고객들을 위한 키즈 카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서는 현대차가 될 것"이라며 "송도모터페스티벌을 계기로 송도가 다양한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