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IT 매거진, LG G3에 '별 다섯 개' 호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는 전략 스마트폰 G3가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프랑스의 온라인 IT 매체인 레 뉘메리크는 "G3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을 만하다"고 평가하며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레 뉘메리크는 G3를 '다재다능한 스마트폰'이라고 말하며 인체공학적 곡률을 적용한 디자인,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초점을 잘 맞춰주는 카메라 기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인 모바일 초이스가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도 G3는 별 5개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G3의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는 경쟁모델들을 능가한다"며 "G3 카메라의 색상은 인공적으로 보이지 않고 날카롭고 생기 넘친다"고 전했다.

영국 스터프는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 얇은 베젤, 플라스틱이지만 메탈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놀랍다"며 "전작을 뛰어넘는 혁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스터프는 지난해 말 G3의 전작인 G2를 올해의 제품과 올해의 휴대폰에 선정한 데 이어, 이번 G3에도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독일의 IT 전문지 커넥트도 7월호에서 G3에 대한 평가에 최고점인 5점 만점을 매겼다.

지난 5월28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G3는 지난달 27일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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