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펑'소리와 함께 화재…부상자 2명 화상

▲광양제철소 내부에서 폭발사고 발생

▲광양제철소 내부에서 폭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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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펑'소리와 함께 화재…부상자 2명 화상

1일 오전 10시 53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광양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작업자가 밸브를 조작하던 중에 폭발이 발생하면서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소 자체인력으로 초기진화와 부상자 이송은 완료했고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 17대를 동원, 물을 뿌리고 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초기진화가 잘 되어서 다행이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빕니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꼭 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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