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ICT융합산업 발전방안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

지역특화산업에서 ICT융합 통한 창조경제 실현방안 모색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ICT융합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열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ICT융합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열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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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최일 총장)는 지난 27~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 해양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을 ICT와 융합해서 신산업 창출방안과 ICT 종사자간의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ICT융합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산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SW융합단의 융합정책팀 원상호 팀장이 초청돼 전남지역의 열악한 ICT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의 ICT정책 방향, 전남지역에 적합한 융합산업 분야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산학협력 중점교수들이 포럼 참가자들과 ICT 산학연관 네트워킹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 LINC사업단의 기업지원프로그램 소개, 직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의 등이 개최됐다.

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에서 “성공적인 LINC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산학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내실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특성화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해당 분야 기술교류회, 워크숍 등 동종업체간 정보교류, 참여기업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협의,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과제 발굴 및 신규사업 발굴, 총괄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 전파 및 의견 수렴, 기타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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