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주한 중국문화원장 예방

[아시아경제 박선강]

노희용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26일 사서림 주한 중국문화원장을 예방하고 광주분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노희용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26일 사서림 주한 중국문화원장을 예방하고 광주분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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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림 원장 “자신의 임기 내 유치되도록 돕겠다”노희용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26일 주한(駐韓) 중국문화원을 방문, 사서림(史瑞琳, SHI RUILIN)문화원장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지난 3월 19일 사 원장이 동구청을 방문해 노 청장에게 광주분원 유치 지원을 적극 약속한 데 따른 답례 차원에서 이뤄졌다.

노 청장은 “2015년 9월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고 중국 인민음악가 정율성의 생가가 있는 광주 동구에 주한 중국문화원 광주분원 유치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개청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사 원장은 “제안서는 중국 외교부에 이미 전달했으며 본인의 임기(2016년)내에 광주 동구에 주한 중국문화원 광주분원이 유치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19일 주한 중국문화원 측에 광주분원 유치 제안서를 정식으로 전달했으며, 노 청장의 이번 방문은 6·4지방선거 재선 성공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분원 유치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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