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글로벌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등극

대한항공은 26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4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10년 연속 수상했다.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회장(왼쪽)이 대한항공 문지영 상무(오른쪽)에게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수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6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4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10년 연속 수상했다.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회장(왼쪽)이 대한항공 문지영 상무(오른쪽)에게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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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이 26일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기업조사에서 항공여객서비스부문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기업 조사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 하고, 고객만족 요소, 고객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이후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지속적인 노선 확장 노력 등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가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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