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송산그린시티' 분양 성공적…평균 35대1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망 등 힘입어 큰 인기

송산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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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시화호 남쪽 간석지에 조성된 미래형 수변생태도시 '송산그린시티'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지난달 처음으로 실시한 송산그린시티 공동주택용지(2개 블록, 12만4649㎡) 분양이 평균 35대1의 경쟁속에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송산그린시티는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한 수변생태도시로 조성되며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서해안 및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수인선 등으로도 수도권 주요도시와 쉽게 오갈 수 있다.

송산그린시티는 약 19만 명의 일자리와 연간 25조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오는 2022년까지) 등을 통해 관광ㆍ레저 기능을 담당하는 수도권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케이워터는 이번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이어 하반기에는 인근의 3개 블록을 추가로 분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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