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아줌마' 정다연, 홍콩서 피소 "업체가 왜곡했다" 반박

▲정다연, 대만 힙합그룹 쯔요이파훼이의 'GYM' 뮤직비디오. (사진: 'GYM'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정다연, 대만 힙합그룹 쯔요이파훼이의 'GYM' 뮤직비디오. (사진: 'GYM'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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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몸짱 아줌마' 정다연, 홍콩서 피소 "업체가 왜곡했다" 반박

'몸짱아줌마'로 아시아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다연이 홍콩의 한 업체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정다연의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현지 업체가 최근 고등법원에 정다연과 그의 남편이자 소속사 대표인 양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다연은 지난달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피트니스 콘서트를 열었다. 정다연 측은 둘째 날 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계약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업체 측은 정다연 측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악의적으로 자신들을 비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정다연 측은 주최 측의 고소에 대해 "주최 측이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했고, 우리는 다음날 그에 대한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맞대응의 의지를 밝혔다.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피소 소식에 "정다연, 아 그 몸짱아줌마 홍콩가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정다연, 돈 엄청 벌었겠네 우와" "정다연, 사건 잘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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