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품질 신지식인에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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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업 SQ엔지니어링㈜ 이래철 대표이사(사진)가 건설안전 및 품질분야 최초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가 23일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14년도 신지식인 명단에는 처음으로 건설안전 분야 명단이 포함됐다. 이 대표는 건설과 토목과학 분야의 교육·연구개발과 국가기반시설의 안전진단 공법 및 관련 장비 개발, 시공설계 분야 연구·개발에 큰 성과를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민국 시설물 안전진단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이 대표는 우수한 진단기술과 장비를 바탕으로 미래시장의 니즈를 찾아내는 집념과 통찰력으로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최초로 해외 안전진단 시장 개척에 나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몽골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신지식인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선정된다.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며 1998년 이후 23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식은 7월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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