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동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전 열어

도봉구, 27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판매 및 홍보행사 개최...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개) 9곳 참여해 자개공예품, 친환경 문구류, 면소재 생활용품, 블루베리 등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이마트 창동점과 함께 도봉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주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 창동점은 행사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했다.

행사는 이마트 창동점 외부 특판행사장에서 6월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대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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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개 등 총 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자개공예품, 친환경 문구류, 면소재 생활용품,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창동점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며 “도봉구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경제적 목적과 사회적목적을 동시에 추구, 사람을 중시하는 민주적이고 호혜적인 경제활동 조직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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