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패션마켓 성료

22일 오후 2시 ‘압구정 로데오 패션마켓’ 30여개 브랜드 신상 특별할인...올여름 ‘it 아이템’ 준비하려는 패션리더들 관심 모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압구정로데오 패션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압구정로데오’ 가 주최, 회원 수 50만 명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카페 ‘디젤매니아’ 가 주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려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점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될 이번 행사에 강남구는 부스설치 등을 지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거리 패션 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평소 이 곳을 즐겨 찾던 소비자와 국내외 젊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신상품이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돼 올여름 ‘it 아이템’을 준비하려는 패션리더들이 관심을 모았다.

‘패션마켓’ 참여 업체는 지역내 지역브랜드를 포함한 30여개 브랜드로 ▲비욘드 클로젯 ▲더 스튜디오케이 ▲페어리테일19 등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옵티컬 ▲로데오 편집샵 애딕티드 ▲배정남 편집샵 BUND ▲모노바비 그리고 다양한 국내·외 선글라스 브랜드들이 모여 여름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