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iWatch는 출시후 1년간 5000만대가 출하될 예정이며 이중 70%를 생산할 대만의 ODM업체 Quanta Computer, 디스플레이를 독점공급하게 될 LG디스플레이, 주력 센서 공급업체가 될 싱가폴의 Heptagon을 수혜주로 꼽혔다.
아마존은 첫 스마트폰 Firephone을 공개했다. 3D 카메라를 장착해 사물을 인지 후 쇼핑까지 연결해주는 파이어플라이 기능을 크게 부각시켰으며 AT&T에 $199에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반응은 다소 시들하다. 권 연구원은 “파이어플라이라는 기능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큰 판매를 올리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우선 가격정책에서 선호도를 잃었다. 권 연구원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99라는 높은 가격은 아마존이 마치 자신들이 애플급 수준이 되는 것처럼 착각한 가격 포지셔닝이고 3D 카메라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여 쇼핑까지 연결할 수 있는 소비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킨들파이어 Tablet PC가 잘 팔렸던 이유는 아이패드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했기 때문이라는 것.
시선을 감지하는 3D 효과 기능에 대해서도 정확성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권 연구원은 “갤럭시 S4 출시 당시 혁신적인 기술로 여겨졌던 Eye scrolling (안구 인식 화면 이동) 기능이 시장에서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 바와 같은 이유로, 아무리 선도적인 기술일지라도 완성도가 보장되지 않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는 경우 소비자들은 그에 대한 소구점을 쉽게 찾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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