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무릎 이상 징후 "절뚝거리는 모습 포착"…포르투갈 어쩌나

▲크리스타아노 호날두 무릎 이상 징후

▲크리스타아노 호날두 무릎 이상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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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날두 무릎 이상 징후 "절뚝거리는 모습 포착"…포르투갈 어쩌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무릎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이 훈련 중인 브라질 캄피나스에서 호날두가 왼쪽 무릎에 얼음을 잔뜩 대서 붕대로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절뚝거리는 모습도 포착됐다면서 무릎 부상이 재발해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가 스트레칭만 하고 나머지 훈련에는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NBC 스포츠는 호날두의 무릎을 돌보는 의사가 "당장 두 달은 경기를 쉬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호날두가 오는 23일 미국전에 불참한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포르투갈 대표팀 골키퍼 베투(32·세비야)는 "호날두는 다른 팀원과 같은 시간에 자신의 훈련을 마쳤다"며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호날두의 몸상태는 경기를 뛰기에 100% 최적화돼 있다"며 호날두를 대변했다.

호날두는 대회 직전 무릎 건염에 시달리면서 평가전을 건너뛰기도 했으나 독일과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이 임박하자 "컨디션이 110%는 아니지만 100%는 된다"며 건재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호날두 무릎 이상 징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날두 무릎, 정말 괜찮은거야?" "호날두 무릎, 무리하는 것 같은데" "호날두 무릎, 하지만 호날두가 없으면 포르투갈은…" 둥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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