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화재, 20대 여성 1명 사망…아파트 주민 100여명 긴급대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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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계동 화재, 20대 여성 1명 사망…아파트 주민 100여명 긴급대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21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 규모의 한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방안에서 자고있던 20대 여성 황모(24·여)씨가 숨졌다.

또 집안에 있던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밤중에 일어난 화재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한편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노원구 화재는 3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에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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