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수급자 자녀에게 후원물품 전달

장흥지역자활센터 수급자 자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수급자 자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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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유치면 대천 운월 길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 자녀에게 유모차등 여러 가지 백일을 맞은 아기에게 필요한 후원물품을 기증 받아 전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돌봄사회서비스사업(아이돌보미)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 돌보미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가정의 사정을 전해 듣고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는 등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유치면 암천에서도 비포장도로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곳에 거주하는 이 가정은 아기(백일) 엄마가 고령(45)의 지적장애인으로 현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정부지원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아기의 백일을 맞아 마을에서도 잔치를 벌여 축하를 하는 등 마을주민들도 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같이 나누고 실천할 때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행복은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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