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영조로 돌아온다"…이제훈은 사도세자역 물망

▲한석규가 SBS '비밀의 문'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제훈이 캐스팅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석규가 SBS '비밀의 문'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제훈이 캐스팅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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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밀의 문, 한석규 "영조로 돌아온다"…이제훈은 사도세자역 물망

배우 한석규가 SBS 대하사극 '뿌리 깊은 나무' 이후 3년 만에 SBS 사극으로 컴백한다.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한석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라며 "한석규는 극중 영조 역으로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밀의 문'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총 24부작 사극이다. 사도세자 역에는 이제훈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제훈이 '비밀의 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검토중이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에 "이제훈이 아직 전역하지 않아 영화 및 드라마를 다 보고 있긴 하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여러 작품을 검토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석규와 이제훈은 영화 '파파로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밀의 문, 영조와 비운의 사도세자의 이야기구나" "비밀의 문, 재미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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