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안군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부안군 청소년 풋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청소년 풋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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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찰진궁뎅이(연합팀), 중등부 한팀(부안중) 우승”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풋살 공 하나로 뭉쳤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스포츠파크 풋살 전용구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3회 부안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풋살대회는 해마다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12개팀 총 23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대회결과 고등부 우승은 찰진궁뎅이(연합팀)가, 준우승은 바라미르(부안고)가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한팀(부안중), 준우승은 쓰리빡빡이(부안중)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요즘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 시점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활동적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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