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한달 50만명 체험 '인기'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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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팬택은 베가 아이언2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시그니처 스튜디오 이벤트'에 총 5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시그니처 스튜디오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베가 아이언2의 메탈 부분에 가상으로 각인을 새겨볼 수 있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만5000명, 하루 최대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팬택 관계자는 "차별화된 베가 아이언2의 디자인에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팬택은 지난 해부터 시그니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언 시리즈의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각인을 새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가 아이언2 출시와 함께 시그니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기존 8개점에서 총 25개점(이마트 22개점, 팬택 서비스센터 3개점)으로 확대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그니처 스튜디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새기고 싶은 문구나 그림을 비롯해 글자체, 새길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 좋다. 팬택 관계자는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이 시그니처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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