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정부, 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재탈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날 정부군이 친러시아 민병대와 치열한 교전 끝에 남부 도네츠크주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마리우폴 탈환은 지난 4월 친러 민병대와 충돌이 시작된 이후 중대한 승리로 여겨진다.

도네츠크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마리우폴은 아조프해에서 가장 큰 항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가 약 50만명에 달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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