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일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로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월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60.9%로 4월의 61.5%에서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60%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이 같은 물가상승률이 반정부 시위 등의 소요사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위로 상가들이 일찍 문을 닫고, 도로가 봉쇄되면서 상품 수송에 차질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야권은 반정부 시위의 주요한 이유가 높은 물가 때문인 점을 감안한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물가 상승률 발표를 고의로 늦춘다고 비난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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