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범행체계도";$txt="볼밸브 융착식이음관 기술유출 흐름도";$size="550,407,0";$no="20140612104926645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국고보조금과 산학연구개발비 10억원을 빼돌린 수도권 유명대학 교수들이 대거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출연금을 투자해 만든 '전기융착식 이음관'과 '볼 밸브' 등 수도 제작기술을 중국과 경쟁업체에 빼돌린 공장장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수도ㆍ가스용 전기융착식이음관과 폴리에틸렌 볼밸브 제작 기술을 중국과 국내 경쟁업체에 빼돌린 D사 전 공장장 박모(43)씨와 박씨로 부터 기술을 건네받아 생산을 시도한 경쟁업체 C사 대표 서모(51)씨 등 4명을 '부정경쟁방지및 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로부터 이음관 제작기술을 넘겨받은 중국인 B씨 등 2명은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6회에 걸쳐 중국 이음관 제작업자 B씨(중국인) 등 2명에게 권선기(이음관 만드는 기계)설계도면을 이메일로 유출한 혐의다. 박씨는 또 B씨 등 2명을 통해 1억2000만원 상당의 권선기 제작기술을 중국업체에 절반 가격(6100만원)으로 판매하려한 혐의도 받고있다.
박씨는 이와함께 지난해 2월께 국내경쟁업체 C사로 부터 스카웃제의를 받았으나 이직하지 않고 D사에 9개월 가량 더 근무하면서 'PE 볼밸브" 설계도면을 C사 대표 서씨에게 이메일로 전송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D사가 11년간 연구개발비 100억(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비 3억5000만원 포함)을 들여 개발한 '전기융착식이음관ㆍ폴리에틸렌 볼밸브' 설계기술은 주로 수도나 가스관에 사용된다. 국내시장 500억원, 해외시장 3000억~4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큰 제작기술이다.
D사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연 100억원 상당을 수출해왔으나 빼돌린 제작기술이 중국,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될 경우 해외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