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백공무원상 표창자 추천 받는다

"오는 7월8일까지,근무경력 5년 이상인 공무원 중 청렴·봉사정신·공직사회 기여한 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청백공무원상 표창대상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오는 7월8일까지 제2회 해남군 청백공무원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근무경력 5년 이상인 공무원 중 청렴하고 봉사정신이 뚜렷하며, 공사생활이 건전하고 공직사회에 기여한 자다.

군은 서류심사와 내부 행정망을 통한 직원 공개검증 등 사전심사를 거쳐 해남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수상 후보자의 엄격한 심사를 위해 청렴성, 헌신 봉사성, 공직사회 기여도, 공·사생활 건전성, 대민행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평가할 예정이다.청백공무원상은 매년 1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매월 청백공무원 수당(50,000원)을 1년간 지급하며, 근무성적 평정시 가점이 부여되고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 모범 및 우수공무원 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표창 대상자는 군 소속 부서장 또는 주민(단체)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접수방법은 우편, 전자메일, 방문 접수 등이 가능하며 추천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 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동료 공직자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를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며 “해남군 청렴도 향상의 계기와 함께 청렴한 공직풍토 정착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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