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의원, 목매 숨진 채 발견…6.4지방선거 낙선 비관 추정

▲강원 인제군에서 3선에 도전한 군의원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인제군에서 3선에 도전한 군의원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제군 의원, 목매 숨진 채 발견…6.4 지방선거 낙선 비관 추정

6.4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강원도 인제군 의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6일 오전 4시53분께 군의원 김모(61)씨가 인제군 북면 용대리 자신의 식당 옆 컨테이너에서 목을 매 숨져 있던 것을 배우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재선 군의원으로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김 의원이 5일 술을 마시고 낙선 등 처지를 비관했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