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적폐해소 없이 국민안전 이룰 수 없어"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뿌리 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안전은 물론 경제부흥도 국민행복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바로잡아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살리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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