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당선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장성 만들겠다"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6.4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 장성군수에 당선된 후 부인과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을 하고있다.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6.4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 장성군수에 당선된 후 부인과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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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양수 후보를 누르고 민선 6기 장성군수에 당선됐다.

유두석 당선자는 21개 투표구 중 18개 투표구에서 압도적으로 석권, 김양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장성군 총 유권자 39,122명 가운데 28,328명이 (72.33%)투표에 참여, 유두석 후보가 54%(14,950)를, 김양수 후보는 46%(12,738) 얻는데 그쳐 유 후보가 2212표 차로 가볍게 승리했다.

유두석 당선자는 “지지해 주신 군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 당선자는 또 “못 다 이룬 장성발전과 군민화합, 그리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장성을 만들라는 장성군민의 준엄한 부름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 당선자는 특히 “김양수 후보의 공약 중 장성군민을 위한 정책은 적극 반영하겠다”며 “김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 분들도 장성발전 대장정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실·과장 및 모든 공무원이 앞장 서 김 후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당선자는 7월 1일 민선 6기 장성군수로 업무를 시작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