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여성팬 볼 꼬집으며 '특급 팬서비스'

출처-'우는 남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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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동건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31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영화 '우는 남자'의 '해운대 특급 어택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곳에는 배우들을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우는 남자'의 주역 장동건, 김민희, 김희원 그리고 이정범 감독은 직접 부산을 찾았다. 장동건, 김민희는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다정한 미소와 함께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쇼케이스에서 장동건은 한 여성팬의 볼을 꼬집으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부산은 특히 '우는 남자' 액션씬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일명 '장미 전투'를 촬영한 곳이라 이번 배우들의 부산 방문은 특별함을 더한다.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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