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학 ·오형국, 2014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선정

김장학 광주은행장

김장학 광주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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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는 28일 개교 62주년을 맞아 김장학(59) 광주은행장과 오형국(59)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장학 행장은 법과대학 행정학과(1978년 졸업) 출신으로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9월 광주은행장에 선임됐다. 김 행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산학연수생제도 시행, 인턴제도 운영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남대학교 내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 설립 지원 등 모교 및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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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1983년 졸업) 출신인 오형국 부시장은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딘 후 행정자치부 혁신기획관, 소정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 부시장은 공직에 몸담는 동안 남다른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국가·지역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2009년 3월부터는 총동창회 부회장 일까지 맡아 모교 발전에 헌신해온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3일 개교 62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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