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LA다저스 홈경기 시구, 류현진과 그들의 무대서 만나다

▲LA 다저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레전드와 에이스, 박찬호와 류현진"이라며 류현진과 박찬호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LA다저스 트위터)

▲LA 다저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레전드와 에이스, 박찬호와 류현진"이라며 류현진과 박찬호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LA다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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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찬호(41·은퇴)와 류현진(LA다저스·27)이 그들의 메이저리그 무대, LA에서 만났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박찬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박찬호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며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는 홈구장이었던 다저스타디움에 시구자로 다시 서게 된 것이다.

박찬호는 시구 전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된 한국 관광 부스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다저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의 밤(Korean Night)'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식전행사로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K-pop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R&B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이날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류현진 버블헤드 인형(Bobblehead: 머리가 흔들거리는 인형)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류현진과 푸이그가 버블헤드를 들고있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류현진과 푸이그가 버블헤드를 들고있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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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9일 경기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구에 나선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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