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54명 사망…"보코하람 소행인듯"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그룹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군인과 경찰 등 54명이 사망했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요베주 부니야디 지역에서 보코하람으로 보이는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군인 24명과 경찰 21명을 숨졌다.또 보르노주 외딴 마을 2곳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정부 관리가 말했다. 아시가시야 지역에서 보코하람이 마을주민들을 사살하고 이들의 집을 불태우는 등 이곳을 장악한 이후 아랍어가 적힌 하얀 깃발을 게양했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치복에서 10대 여학생 300여 명을 납치했다. 치복 지역은 보르노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30㎞ 떨어진 곳으로 보코하람이 결성된 곳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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