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편의점 씨유(CU)가 26일 자체브랜드(PB) 프리미엄 냉장 주스 'CU플로리다 주스'를 출시했다.
CU플로리다 주스는 100% 플로리다산 과즙액을 사용했으며 오렌지, 자몽 2종류로 270㎖ 가격은 1600원이다. 매장에서 비슷한 프리미엄 주스가 220㎖, 1800원에 판매하는 것을 감안 하면 이 제품은 100㎖당 28% 이상 가격이 싸다는 게 CU의 설명이다.CU는 식사 후 디저트 음료를 마시는 문화가 자리 잡는 등 프리미엄 주스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지난달 플로리다산 아이스드링크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음료 상품을 강화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다. CU의 프리미엄 냉장주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임형근
BGF
BGF
0274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775
전일대비
20
등락률
+0.53%
거래량
39,570
전일가
3,755
2024.04.30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유통 연봉킹'은 신동빈?…담철곤·이화경 부부 82억원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 오른다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15兆, 1위 유지…1년 새 3兆 불어
close
음용식품팀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을 더한 냉장주스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전문점 음료를 선호하는 여성층을 타깃으로 가치감을 높인 고품격 상품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