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공부하면 자녀도 공부한다

6.12~26, 양천구 대학입학정보센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5월27일부터 선착순 100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발맞춰 부모가 먼저 배워 자녀의 대학입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학정보센터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의는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6월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목 오후 4시부터 약 100분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2015 대학 전형의 이해와 대비 ▲수시모집 전형의 분석과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와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 실제 등 2015학년도 대학입시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강의,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부모는 5월27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원(교재 포함)이다.
프로그램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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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대입합격 전략을 위해 각 시기별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진학설명회’를 총 3단계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19일 예비 고 3을 위한 설명회를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수시모집을 대비한 설명회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능 이후에는 정시 합격전략을 위한 설명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양천구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대학입시제도 속에서 자녀의 역량을 제대로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 역할도 계속 커지고 있다"면서 "학부모 아카데미 뿐 아니라 수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와 올바른 진학·진로 지도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4층에 입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 평생학습센터(2620-473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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