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히트상품]알칼리 환원수로 목넘김 부드러워

롯데주류 '처음처럼'

롯데주류 '처음처럼'

롯데주류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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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는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한 '처음처럼'으로 소주업계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처음처럼은 참이슬이 주도하던 국내 소주시장에서 알칼리 환원수의 제품속성과 감성적 브랜드 명, 차별화된 마케팅 등으로 단기간에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어 왔다.

롯데주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를 생산하기 위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품질 및 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노력으로 대표되는 제품이 처음처럼이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21세기 화두인 웰빙, 감성, 개성 등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소주로 특히 소주 원료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꾸고, 물 입자가 작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임을 강조하며 단기간에 명품 소주로 자리매김했다.

마케팅 전략에서도 소비자에게 '알칼리 환원수로 만들어 부드러운 소주'라는 점에 주안점을 둬 출시 이후 일관되게 소구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한 흔들어라 캠페인은 이효리를 모델로 해 소비자에게 알칼리환원수로 만든 처음처럼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전달, 처음처럼이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임을 인식시켜 왔다. 흔들어라 캠페인을 6년간 지속한 결과, 소주 광고선호도에서 타 소주광고에 비해 월등한 차이로 1등을 기록하고 있어 처음처럼이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 캠페인을 통해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음주법을 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기도 했으며 회오리주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두루 갖춘 조인성과 고준희를 투톱으로 캐스팅해 기존 이효리,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 등 댄스가수들을 중심으로 흔드는 소주에 주력했던 마케팅 전략에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제품 속성까지 강조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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