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해수부 장관·해경청장 농해수위 참석해야"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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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사진)는 15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6일 예정된 농해수위 상임위에 불참을 통보한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해 "장관과 청장의 불참 통보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농해수위 상임위 일정은 구조 수색 일정을 감안해 여야가 합의해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조 수색이 아닌 지원이 주요 임무인 해수부 장관과 현장 경험이 없는 해경청장을 대신해 사고 현장은 차관과 해경차관이 대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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