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 산불…학생.교직원 등 60여명 대피

▲고성 광산초등학교 화재 산불로 번져. (본 기사는 위 사진과 관련이 없음.)

▲고성 광산초등학교 화재 산불로 번져. (본 기사는 위 사진과 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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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성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 산불 초등생 등 60여명 대피

13일 오전 11시18분께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비닐 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광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0여 명은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등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산불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 불씨가 강풍으로 야산에 옮아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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