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16일부터 장흥우드랜드에서 아토피피부염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장흥우드랜드에서 아토피피부염학교를 운영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장흥군?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공동 주최, 전남대병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아토피피부염학교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 전달과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신속한 치료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아토피 치료 중이거나 증세가 심한 초등학생 32명과 학부모 32명 등 총 64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알레르기 검사·체험마당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강좌는 전남대병원 이승철 피부과 교수가 행사 첫째날 ‘아토피란 무엇일까요?’, 둘째날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및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영양사의 아토피와 음식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이밖에도 목욕방법 및 보습제 체험 교육, 치유의 숲 체험, 목공예 체험 등 흥미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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