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지방세환급금 돌려줍니다

중랑구,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위해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의 잠자고 있는 지방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 나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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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환급사실을 모르거나 소액, 무관심 등 사유로 3월말 기준 남아있는 미환급금은 4400여만원이며 이중납부 등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고 밝혔다.일제정리기간 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서 지방세환급금 안내 통지서를 발송하고 소식지, 홈페이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들이 미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환급금은 서울시 ETAX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2094-1401), 팩스(2094-1409), 우편(서울시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청 세무2과), 인터넷(http://etax.seoul.go.kr)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랑구 김학진 세무2과장은 “납세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지방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환급금을 꼭 찾아 가기 바란다”며 “지난 2월26일부터 시행중인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신청하면 환급금 발생 시 즉시 환급 처리가 가능하니 많은 구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중랑구 세무2과(☎2094-140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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