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김강우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됐다

KBS2 드라마 '골든크로스'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골든 크로스'는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7.2%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분)의 죽음으로 다시 한 번 권력층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동생 강하윤(서민지 분)에 이어 아버지까지 잃고 오열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죽음으로 내 몬 서동하(정보석 분)의 끔찍한 실체를 파헤치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2회 만에 정상을 꿰찼다. MBC '개과천선'은 8.9%의 시청률로 다음을 이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