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관광객 인기 폭주

순천만정원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고있다.

순천만정원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차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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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4월 20일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 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향토자원을 이용한 생산제품 브랜드 가치향상과 제품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 판매를 계획했다.순천만정원 내 동문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판매장은 마을기업 3개와 사회적기업 7개 등 총10개 사회적기업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송광 친환경된장, 고추장, 매실엑기스, 매실고추장, EM비누, 수공예품, 우리밀제과, 제빵 등 총 49개 품목이다.

지난 4월 20일 개장이라 현재까지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매일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리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판로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판매장을 마련했다"며 "친환경 지역 제품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의 브랜드 가치까지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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