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30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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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밴드는 2012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 선 이후 지난해 10월 2000만 다운로드, 지난달 말 기준으로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밴드 전체 이용자 중 70%는 기존 밴드 이용자들로부터 초대를 통해 가입한 것으로, 실제 사용한 이용자들의 추천으로 성장하고 있어, 3000만 다운로드 돌파가 더욱 의미 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아직 해외 이용자 비율은 전체 이용자 중 20%에 불과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이용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 잠시 일정을 연기했던 밴드 게임의 오픈 시기가 오는 12일로 확정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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