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식재산재능 주고받을 사람, 기업 등 모집

지재권 출원·소송상담, 선행기술조사, 출원명세서작성, 브랜드·디자인개발, 지식재산경영컨설팅, 특허맵작성 등 9월말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재능을 주고받을 사람과 기업 등을 뽑는다.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분야의 나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재산 재능 나눔사업’에 참여할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오는 9월말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재능기부자는 변리사, 지식재산서비스업 종사자, 디자이너, 지식재산 관련 재능을 줄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며 ▲재능수혜자는 소기업, 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 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모집분야는 지식재산권 출원·소송상담, 선행기술조사, 출원명세서작성, 브랜드·디자인개발, 지식재산경영컨설팅, 특허맵작성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지식재산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돕는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재능을 주거나 받길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전지식재산센터(☏042-930-8423)로 물어보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편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2012년도부터 시작, 지난해엔 11명의 재능기부자가 12개 기업을 도와 명세서 작성,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IP경영컨설팅 등 12건의 재능을 나눠 참여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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