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유스 멤버십' 모집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디자인인재 육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 성장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까지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유스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으로 발족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이 참여하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유스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키즈 멤버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향한 관심을 끌어내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유스 멤버십은 디자인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의 재능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우선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창의캠프 참가자를 먼저 선정한 뒤,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를 거쳐 정식 멤버십 학생이 선정된다. 학기 중에는 디자인 전문 인력들이 교사로 나서 디자인 사고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9일까지 지원서를 작성, 우편 및 현장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이달 말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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