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안내방송했다"(속보)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인근 열차 추돌 사고와 관련, 서울 메트로는 "기관사가 병원에 입원,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곡선 역사에서 열차를 못 본 것 같으며 진행신호가 정지신호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차량 탑승객은 1000여명 정도로 이 중 현재 17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안내방송에 대해서는 "분명히 안내 방송을 했다"고 답변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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