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세월호 침몰 피해자·유족에 기부금 1억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라이나생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에 회사에서 추가로 매칭한 금액으로 조성했다. 기부금의 세부적인 기부절차와 용도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고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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