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패러디.(사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라드 패러디, 경기장 한복판에서 좌절?…'폭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경기중 미끄러지는 실수를 저질러 온라인 상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 제라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최악을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 수비수 마마두 사코의 패스를 처리하던 제라드가 공을 놓치고 그라운드에 미끄러지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 공은 첼시의 공격수 뎀바 바의 발로 들어갔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후반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의 드리블 돌파를 이어받은 윌리언이 쐐기골을 넣으며 첼시가 2대 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거의 눈앞에 두는 상황이었다. 제라드가 리버풀의 24년만의 정규리그 우승 도전에 재를 뿌린 것이다.
해외 네티즌은 제라드의 실수를 패러디한 사진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그 상황을 즐기고 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리버풀은 25승5무6패(승점 80)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첼시(승점 78)에 2점 차로 쫓기게 됐다.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7)도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꺾고 3점 차로 따라붙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리버풀에 8골이나 앞서 있어 남은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이긴다면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제라드 패러디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제라드 패러디, 웃기다" "제라드 패러디, 안타깝다" "제라드 패러디, 본인은 많이 속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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