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외모' 임지규 4년 열애 여친과 결혼 "나도 이제 품절남"

▲결혼소식을 발표한 임지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동안 외모 임지규 4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 '나도 이제 품절남'배우 임지규(37)가 다음달 17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올랐다.

29일 임지규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년 교제한 여자 친구와 임지규가 5월1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이 다니던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들과 지인들 앞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최대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임지규는 지난해 말 자신이 주연한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개봉 당시에도 여자 친구의 존재를 꺼리낌없이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완전 소중한 사랑' 개봉 당시 프로모션 이벤트인 '완전 소중한 사랑-핑크보이즈 콘서트'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임지규의 예비신부는 법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써 4년간 연애하며 서로의 믿음을 키워나갔다고 각별함을 전했다.

한편 2004년 단편영화 '핑거프린트'로 데뷔한 임지규는 최근 종영한 SBS '신의 선물- 14일'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영화 '과속스캔들' '완전 소중한 사랑' '봄눈' '화차' '아이들'과 드라마 '타짜' '최고의 사랑' '수상한 가정부' '유령'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임지규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임지규 결혼 축하드려요” “임지규 결혼, 예비신부 궁금하다” “임지규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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