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전자·車IT 분야 등 경력사원 모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29일부터 올해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회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자 본인 경력에 맞는 직무를 확인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가운데 학사학위는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석사학위 소지자는 1년 이상, 박사학위는 해당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예정자 포함)에 한하다. 연구개발 분야를 비롯해 플랜트 기술ㆍ품질ㆍ구매ㆍ마케팅 및 상품ㆍ경영지원ㆍ해외영업 등 7개 부문별로 나눠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현업면접, 인성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전형별 합격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알려준다. 모집 부문별 중복해 지원할 수 있지만 서류전형을 거쳐 최적 직무에만 면접을 진행키로 했다. 회사는 전자나 차량 정보기술(IT), 친환경차 분야 등 연구개발 부문에서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는 지난 2012년 경력사원 채용을 정시 채용에서 상시 채용으로 바꿨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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