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양창호 후보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후보에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47)이 선출됐다.

양 후보는 26일 기자에게 "지난 19일 치러진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왔다.양 후보는 "영등포를 인근 구보다 더욱 발전하는 영등포구로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다가오는 6·4지방선거 승리해 '영등포의 신강남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100%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결과 양 후보와 오인영 예비후보간 득표차가 1.3%로 나타나면서 오 예비후보측에서 중앙당에서 문제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등 갈등을 보이고 있다.

양 후보는 권영세 의원 수석보좌관, 서울시의원,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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