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희망봉사단, 정안마을서 농촌일손돕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은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 등 LIG그룹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을 방문해 이불수거 및 세탁을 하고 마을의 주작목인 고구마 모종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안마을은 2012년 LIG손보와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이다. LIG손보 소속 희망봉사단원들은 매년 2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연말이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재료 일체를 정안마을에서 구매해왔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결연마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