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건강에 최고

동작구민들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법과 자세 지도,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지도를 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상반기에는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하반기는 삼일공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40분,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마을건강산책로 4km 걷기와 스트레칭,하체 근력강화운동 등 걷기 지도에 나서고 있다.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60~70여명 이며 40~50대 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걷기 운동 전 몸풀기

걷기 운동 전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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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이 곳에서는 단체지도를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와 방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법, 뒤로걷기, 맨발로 걷기, 흙길 걷기 체험과 파워워킹 자세와 방법, 걷기능력을 측정한다.개별지도는 올바른 걷기법과 자세를 지도하고 운동상담과 건강관리를 지도한다.

이밖에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2인1조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건강리더가 주축,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형성해 걷기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돕고 있다.

동작구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전체 59.2%로 서울시 55.7% 보다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올바른 걷기 프로그램 운영에 110회,1670명이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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